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기공식'에 참여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국비 653억원 등 1251억원을 투입해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습 정체 구간인 동광주나들목∼광산나들목 구간 호남고속도로에 예산 731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편성해 확장 공사를 이어간다.
2029년까지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를 벌여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개설사업에는 예산 277억원(국비 133억원, 지방비 144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최대 6차로 규모 도로를 개설해 서구 유촌동과 광산구 산월동을 연결, 빛고을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심과 산업단지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확장 △월전동∼ 무진로 도로개설 △각화동∼제2순환도로 진입로 신설한다.
또 △금호동∼서광주로 도로개설 △서문대로∼봉선동 도로개설 △북구 첨단3지구 진입도로 신설 △남부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을 추진해 교통난 해소에 주력한다.
광주시는 도로 사업을 통해 지역 거점 간 연결성과 산단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주거환경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