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첨단 복합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인 NRD-K 클린룸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내년까지 중국 내 반도체 제조 시설에 제조 장비를 반입하도록 하는 연간 단위의 승인을 했다.
이번 승인은 삼성전자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주는 조치가 될 거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은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을 전면 제한하는 조치에서 예외를 적용받아 왔다. 그러나 예외 조치는 31일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부터는 기업들이 중국 공장으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보낼 때마다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