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 학기 지역 청년 인턴십 운영, 청년 친화 기업 입지 강화
- 로컬·스타트업·콘텐츠·페스티벌 등 다각적 사업 확장, MICE 전문성 고도화

엘투플랜이 도시재생전문기업 5기 재선정과 국제회의기획업 등록으로 공공·MICE 영역의 수행 자격을 명확히 하며 ‘청끌기업(미래가 끌리는 기업)’ 선정으로 성장성과 확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워털루형 코업·브릿지형 인턴십의 상시 운영, 로컬·콘텐츠·페스티벌 등 다분야 사업 실행을 더 해 조직의 내실과 MICE 기획·운영 능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업은 올해 도시재생전문기업 3기에 이어 5기에 재선정되며 도시재생 및 공공사업 분야의 기획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회의기획업 등록을 완료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운영 자격을 확보했다.
특히,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중 ‘미래가 끌리는 기업’ 부문에 선정되며 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66% 성장과 사업 분야 확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엘투플랜이 로컬 중심의 MICE 기획을 기반으로, 콘텐츠·디자인·영상 등으로 사업을 넓히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엘투플랜은 ‘사람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핵심 인재 육성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의 ‘브릿지 사업’, 부산경제진흥원의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등 산학연계 인턴십을 통해 매 학기 지역 대학생을 채용하며 인턴이 실제 행사기획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기획안 작성부터 현장 운영, 사후 보고까지의 전 단계를 경험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엘투플랜의 인턴십은 지역 대학생 사이에서도 실무형 현장실습으로 손꼽히며 지난해에는 ‘우수 산학협력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올해 경영본부는 스타트업, 콘텐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넓혔다.
기업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로컬 창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2025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서남권 운영기관을 맡았다. 통영, 고성, 하동, 남해, 사천, 의령 등 6개 지역의 로컬 창업기업 13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업은 사전 BM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기업별 6회), 성장 특화 컨설팅(1회), 인사이트 트립(2회), IR 데모데이, 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로컬기업이 투자자·기관·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마련했으며 남해·하동·통영 등 소도시 창업기업이 주체적으로 협업하며 서남권 스타트업 네트워크의 연결 고리를 강화했다.
또한, 경상남도의 지역 IP산업을 대중화를 위해 ‘경남 콘텐츠 IP 팝업스토어’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의 ‘단디’와 ‘쎄리’, 경상남도의 대표 IP ‘벼리’ 캐릭터를 결합한 3회차 팝업스토어로,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동안 개최되어 야구팬과 지역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IP기업은 각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 및 서비스 상품을 개발했으며 현장에서는 메타버스 게임, 체험형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비즈투어 등이 동시 운영돼 참여기업의 사업 확장 기회를 넓혔다. 엘투플랜은 이 과정을 통해 지역 IP를 산업화하고 문화콘텐츠와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MICE 형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엘투플랜은 참여형 축제를 통해 로컬 브랜드와 시민을 직접 연결했다.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은 다대포 해변을 배경으로 맨발걷기·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해 서부산권의 자연자원과 생활관광을 연결했다. 요가 및 헬스 체험, 로컬 아티스트 공연, 이벤트 존을 결합해 SNS 확산형 시민 참여 모델을 구축했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정책–현장–시민을 잇는 공론장을 마련했다. 세미나·전시·시민참여 콘텐츠를 통합해 도시재생 성과 공유와 균형발전 메시지 확산에 초점을 두었고 현장 만족도 조사·주제영상 등 후속 콘텐츠로 정책 이해도와 시민 접점을 확대했다.
기업 경영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운영–콘텐츠가 연결되는 자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며 실질적인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어 “올해는 ‘사업의 확장’, ‘로컬과의 연결’, ‘조직의 체계화’라는 세 가지 과제를 실현한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청년을 잇는 매개체로서 로컬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