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정시 1944명 선발

정시 수능일반전형으로는 1704명을 모집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학과별 선발이지만, 다군 창의ICT공과대학은 전공개방 방식으로 모집해 입학 후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사회과학대학과 경영경제대학, 간호학과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30%를 반영한다. 그 외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탐구 35%를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30%, 수학 35%, 탐구 35%를 반영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으로는 첨단 분야 학과 신설과 증원이 있다. 중앙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나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AI학과(가군) 모집 인원은 기존 18명에서 22명으로, 산업보안학과(나군)은 13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장학 제도도 일부 확대됐다. 수능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중앙인재장학은 조건 충족 시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설된 첨단인재장학을 통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입학생 전원과 AI학과·산업보안학과·첨단소재공학과 최초 합격자에게도 4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