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에이전트 시대의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한 AI SPARK 컨퍼런스가 지난 13일 용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AI티브 주최, 호랑코퍼레이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약 70명, 온라인 약 30명이 참석했다.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상황에서, 크리에이터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AI티브(김동섭), Alex AI(이용욱), reactor(심원문), 필로소피AI, 크리스타스, 디에스(박운범), AI 조무사(김외학) 등 7명의 강사가 8개 세션을 진행했다.
김동섭 크리AI티브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다음 해에 실험적 수준을 넘어 실용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미지와 영상 분야에서 크리에이터의 업무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AI가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이 점심을 후원했고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 DS 텍스타일, 프롬프트타운이 물품을 지원했다. 호랑코퍼레이션은 비주얼 디자인과 현장 운영을 맡았다.
김태림, 김시오, 김진환, 안병규, 전광렬, 위성신, 하나영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현장 진행을 담당했으며 김태림 대표가 사회를 봤다. 행사의 참석자들은 "실행 가능한 방법론을 얻었다"며 "단순히 듣고 끝나는 강연과는 달랐다"고 평가했다.
컨퍼런스에 이어 16일에는 AI SPARK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 22명의 명사와 AI 크리에이터가 참석해 친목, 협업,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교류했다. 행사 관계자는 "컨퍼런스가 지식 공유의 장이었다면, 네트워킹 파티는 실질적 협업 관계를 만드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