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의료영상 플랫폼 기업 오톰(대표 오준호)이 국내 최대 AI·SW 비즈니스 전시회인 ‘AI×소프트웨이브 2025(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가해 의료 인공지능(AI)과 포터블 엑스레이가 결합한 차세대 영상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
오톰은 2011년 치과용 엑스레이 개발로 출발해, 2018년 자체 기술로 저선량 포터블 엑스레이 ‘마인(Mine)’을 출시하며 원천 기술을 확보한 독보적 기업이다. 이후 포터블 엑스레이 분야에서 축적한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더해 의료영상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저선량·고품질 촬영을 위해 90kV·5mA 노멀 튜브와 더불어 ‘다중 타겟(Multi Target) 튜브’를 자체 개발해 포터블 엑스레이의 핵심 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원천기술 위에 오톰은 자체 개발한 의료영상 AI 소프트웨어 ‘오뷰 AI(O-view AI)’를 결합해 국내 최초 의료용 3등급 소프트웨어 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포터블 엑스레이에 AI를 공식 결합할 수 있는 규제적·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오뷰 AI는 폐암 95%, 기흉 99%, 결핵 96%, 폐렴 96%라는 높은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분석 속도 2.6초로 동종 제품 대비 월등히 빠른 진단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인도네시아에서 수요에 대응 중이며, 인도와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 매출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를 통해서 월 150대 수준의 양산 체제를 갖추면 연 2,000대 수준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준호 대표는 “오톰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포터블 엑스레이 전문기업”이라며 “AI 기반 의료영상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진단보조 AI를 넘어, 골절 예측 인공지능, 결핵 예측 인공지능, X-ray를 3차원 CT로 재구성하는 Generative AI(생성형 AI) 등의 고도화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X-ray 기반 3D CT 생성 기술은 의료영상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임상이 마무리되면 2026년 이후 AI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소프트웨이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다. 25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AI·SW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국내외 산업 전반의 AI 도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컴,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등 주요 기업과 함께 오톰이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 오톰의 포터블 엑스레이 AI 기술은 의료·공공·조달 시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