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코어, 여수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관광형 자율주행 셔틀 시범 운영

입력 2025-12-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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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기술로 관광 편의 제공, 다양한 관광 콘텐츠 선보여

- 주요 관광지 순환형 자율주행 셔틀, (주)소네트와 함께 여수엑스포공원에서 시범 운영

(사진=(주)에이코어 제공)
(사진=(주)에이코어 제공)

모빌리티 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기업 (주)에이코어(대표 김재훈) 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주) 소네트(의장 손준우)와 여수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관광형 자율주행 셔틀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율주행 관광 셔틀 서비스는 여수엑스포역, 빅오쇼, 여수 아쿠아플라넷, 소노캄호텔, 오동도 입구 등 여수엑스포공원 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 시설을 연결하는 약 3.4km 구간에서 운영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관광형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이 확보된 사도로 제한구간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 및 사업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영하는 셔틀은 (주)소네트의 ‘AutoDrive™’ 솔루션을 탑재한 운전석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지난해 12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국토교통부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셔틀이다.

에이코어는 자율주행 관광 셔틀과 연계해 에듀테인먼트 비즈니스모델인 ‘멀티버스플래닛’을 여수엑스포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R&D 공유오피스와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세미나 강연장, XR 콘텐츠 개발 공간 등으로 구성된 ‘비즈니스라운지’와 자율주행 플랫폼, 각종 로봇과 드론 모델, XR콘텐츠 및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스마트팜, 3D프린팅 프로그램 등 학생 교육과 일반 관광객을 위한 체험공간 ‘플레이그라운드’로 구성 운영된다.

김재훈 대표는 “자율주행 관광 셔틀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 로봇 모델, AI 기반 미래형 콘텐츠들을 구축 서비스하며 멀티버스플래닛과 함께 여수엑스포장이 지역 주민을 비롯해 여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손꼽히는 관광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준우 의장은 “여수엑스포가 자율주행을 포함한 첨단 기술 기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향후 여수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에이코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써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를 교육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cation+ Entertainment) 시설인 ‘멀티버스플래닛(MVP) 여수’를 운영하고 있다.

(주)소네트는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대구 등지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RAXI’를 운영하며 도심 환경 기반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실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러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POSCO, 부산신항 등 산업·물류 현장에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해 현장 맞춤형 무인 이동·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자율주행 B2B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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