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기안84와 주례를 맡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기안84는 생애 첫 주례와 사회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긴장한 와중에도 기안84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결혼식을 이끌어갔고 전현무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례를 펼쳐 감동을 안겼다.
진짜 감동은 결혼식이 끝난 뒤 찾아왔다. 새신랑이 된 이장우가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위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것.
이장우는 “30대를 무지개 회원들과 보냈다. 덕분에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라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이게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의 30대를 같이 해주시고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보란 듯 잘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코쿤은 “이제 집에 가면 누군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집이 되게 따뜻하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멤버들은 2016년 합류해 약 6년간 함께했던 이장우에게 감사패와 커플 윌슨 인형 등을 선물하며 “잘 사는 것으로 보답해라”라고 앞으로를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