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났을 때 조금 더 현명해지려고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라.”
미국의 변호사 출신 투자가다. 버크셔 해서웨이에 합류해 부회장으로 재직한 그는 거물급 투자가인 워런 버핏 회장의 오른팔로 활약했다.
가치 투자의 대가로 손꼽혔던 그는 성공한 투자자산가의 상징으로 ‘패서디나의 현인’으로 불린다. 자신의 100세 생일을 한 달여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924~2023.
☆ 고사성어 /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루하루 새롭게 하고 또 새롭게 한다’는 뜻. 끊임없이 발전하고 노력함을 이르는 말이다. 출전 대학(大學). 은(殷)나라 탕왕(湯王)이 세수할 때마다 바라보던 세숫대야에 새겨진 글이다.
탕왕은 이 글을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덕을 닦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원문은 “진실로 날로 새롭게 하고 나날이 새롭게 하며 또 날로 새롭게 하라[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 시사상식 / 사망보험금 유동화(advance access to death benefits)
피보험자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되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노후 자금 또는 요양·건강관리 서비스 자금 등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다.
만 65세 이상인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 기간 10년 이상, 납부 기간 5년 이상인 가입자가 대상이다. 연금형은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매달 연금처럼 받는 방식, 서비스형은 요양시설 이용료, 간병·건강관리 등 노후 서비스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30세에 가입해서 월 8만7000원씩 20년간 총 2088만 원을 납부한 계약자가 70% 유동화를 선택한다면, 55세부터 20년간 연평균 약 164만 원(총 327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 신조어 / 콜건적
다른 음식은 다 먹으면서, 콜라만 제로 콜라를 고집하는 사람.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