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출처=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21일 오전 5시 33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9층 규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신고 11분 뒤인 오전 5시 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일반 주택 화재에 해당하는 이번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다수의 장비와 인력이 급파됐으며 현재까지 10여 명의 주민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 여부는 추가 확인 중이다.
화재 여파로 인근 도로 교통도 일부 통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7분 남부순환로 신월사거리에서 화곡로 입구 방향 4차로가 화재 출동으로 인해 부분 차단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119)는 "양천구 남부순환로35길 16(신월동 해밀아파트) 일반 화재"라고 공지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며 추가 구조 대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가 완전히 꺼지는 대로 발생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