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부위원장은 2020년 위원회 출범 당시 정책국장으로 부임한 ‘원년 멤버’임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위원회 출범 이후 오늘까지 예산과 조직, 인력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우리 위원회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AI 데이터 시대에 개인정보의 컨트롤타워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충분하게 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앞으로의 조직 운영 방향으로 △공직 가치 실천 △원팀 조직문화 정착 △적극행정·도전 장려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 부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그동안 작지만 강한 조직을 넘어서 이제 5살을 넘긴 중견 조직으로 성장했고, 공직 내에서 다른 부처나 기관에서도 누구나 오고 싶고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핵인싸’ 위원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런 위원회의 외부 평판이 있기까지 저는 그동안 위원회가 과거나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를 직시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일을 하면서 늘 새로운 것을 찾아 혁신하고 도전하는 것을 장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공직자 아니 우리 위원회에는 ‘하면된다’가 아닌 ‘국민이 원하는 것이라면 되도록 한다’는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우리 위원회 업무는 항상 새로운 도전이 많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는 부위원장으로서 우리 위원회에 ‘보다 적극적으고, 보다 도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솔선수범한 직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