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부울경 메가시티, 수도권 1극 체제 극복 핵심”

입력 2025-1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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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극 3특 시대, 부울경이 선두…30분대 생활권 열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부산 동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울·경(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메가시티는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4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극 3특 시대(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를 나아가는 길에 부·울·경이 선두에 서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부울경 공동 생활권의 출발은 교통망”이라며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부울경 30분대 생활권 시대를 열기 위해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정부는 해양수도 부산을 약속했다. 해수부는 12월까지 부산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라며 “당정은 이전 기관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또 정 대표는 “북극 항로 구축 지원법 또한 연내에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북극 항로 개척은 한 나라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남북과 미국, 러시아 4개국 협력의 신호탄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그는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의 숙원 사업이자 1순위 과제”라며 “항만 공항 철도를 연결하는 육·해·공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 신공항 필수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사업 추진이 더뎌 우려가 많으시겠지만 정부의 추진 의지는 여전히 확고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6889억 원의 사업비가 반영돼 있다”면서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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