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곽튜브가 영상 수익이 줄었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11시 내 고향’ 코너에서는 곽뷰트가 전화 연결을 통해 “나는 유튜브 후발주자”라고 밝혔다.
이날 곽튜브는 최근 결혼에 대해 “이제는 덤덤하다.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열심히 살긴 했나 싶기도 하다”라며 “아내도 저도 이제야 실감이 나서 편하게 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2년 전 ‘라디오쇼’ 나왔을 때보다 15kg 정도 감량했다. 얼굴은 그대로고 몸만 빠져서 얼굴만 커 보인다”라며 “인생에 하나뿐인 결혼식인데 없어 보이게 나오면 그래서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곽튜브는 주 수입원으로 “다른 것도 많기는 하지만 유튜브 수입을 따라잡기는 힘든 것 같다”라며 “이제 6년 차다. 그 수입도 예전 같지 않다. 되는대로 땡길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는 유튜브를 인생 기록으로 쓰고 있고 해외 생활하는 걸 한국인들에게 보여주는 것보다는 제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 것”이라며 “태어날 아들에게도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곽튜브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22년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후 3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6월 2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지난 10월에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아내는 임신 중이다. 아내는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