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미국 301조 유예하면 보복 조치 1년 중단”

입력 2025-10-30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회담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회담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AP연합뉴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 해운, 물류, 조선업을 대상으로 하는 301조 조치를 1년간 중단할 예정”이라며 “미국 조치가 발효되면 중국도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1년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관세 대응 조치를 상응하게 조정할 것”이라며 “양국은 특정 관세 제외 조치를 계속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철폐하고 홍콩 및 마카오 상품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상호관세 24%를 1년간 추가 유예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중국도 10월 9일 발표한 수출통제 조치 시행을 1년 유예하고 구체적 방안을 검토 및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9,000
    • -0.08%
    • 이더리움
    • 4,54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4.35%
    • 리플
    • 3,038
    • -0.1%
    • 솔라나
    • 197,100
    • -0.71%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03%
    • 체인링크
    • 20,870
    • +2.8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