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자신의 비밀번호 안전성을 진단해 볼 수 있는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는 사용자 비밀번호 노출 위협을 확인해 취약한 비밀번호인 경우 변경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에 개발됐다.
이번에 배포하는 도구는 각종 보안장비에도 도입이 가능해져 그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또 비밀번호 안전도를 최상,상,중,하로 구분해 알려주며 비밀번호길이와 문자 종류, 한글,인명,IT 사전 등을 이용해 노출이 쉬운 비밀번호 인지를 확인해 준다.
KISA는 향후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시 '비밀번호 자가진단 도구'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