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감귤 수확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는 지난달 말부터 마을 수확 등에 8만6233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어 노지감귤이 수확되는 이달부터 4만6000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추가 동원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투입인력은 유상인력 3만500명, 무상인력 2500명, 계절근로자 1만3000명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른 지역 농업관련 단체 등에서 인력을 모집했다.
현장에 투입하고 지역농협별 '농협영농작업단'을 구성해 적기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추진 중인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사업도 진행해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농촌 체험이나 일손돕기에 나설 수 있도록 연계한다.
제주도는 또 2023년 '농촌 일자리 상생 업무협약'을 맺은 충청북도의 도시농부를 도내 산지유통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