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美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6개 차트 동시 진입

입력 2025-10-01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미국 빌보드에서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는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8월 발매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은 '월드 앨범'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6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아이브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도 랭크되며 총 6개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신보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표정 뒤 숨겨진 감정의 흐름에 집중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는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의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노래하며, 아이브는 해당 곡을 통해 지상파 음악방송 3사 1위를 섭렵했다.

아이브는 2월 발매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와 이번 '아이브 시크릿'으로 국내외 차트와 시상식을 석권하며 거침없는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미니 3집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의 기록을 더해 단일 앨범 통산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여자 그룹 부문을,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에서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SOUND OF THE YEAR)'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두 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아이브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아울러 지난달 걸그룹·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 국내외를 막론한 대중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활동 종료 후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이브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KSPO 돔(옛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포문을 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12,000
    • +1.85%
    • 이더리움
    • 4,647,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898,000
    • +2.98%
    • 리플
    • 3,103
    • +1.64%
    • 솔라나
    • 199,400
    • +0.5%
    • 에이다
    • 633
    • +1.77%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0.56%
    • 체인링크
    • 20,820
    • -0.14%
    • 샌드박스
    • 21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