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탐정]서울외곽순환도로 지분 매각 루머로 건설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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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지분이 장부가치의 약 두배 수준의 가격으로 매각됐다는 루머로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지난 1988년 공사에 착수한지 20년 만인 2007년12월에 서울을 둘러싼 총길이 128km 구간이 모두 연결됐다. 특히 사패산 터널 공사는 환경파괴 논란으로 2년여간 공사가 중단됐었다

현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GS건설, 대우건설, 금호산업, 두산건설, 롯데건설, 코오롱건설,현대건설, 삼환기업 등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루머로 인해 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오롱건설은 27일 전일보다 5.55% 상승한 7800원으로 마감했고, 기록중이고, 두산건설은 +1.16%, 현대건설 0.32%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오롱건설의 경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분의 장부가치가 368억원인데 매각 가격은 약 700억원대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금액은 현재 코오롱건설 시가총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두산건설의 경우엔 13%에 이른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매각을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투자자가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GS건설이 매각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GS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아직까지 매각되지 않았다"며 "현재 매각자를 찾고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GS홀딩스랑 지분매각을 추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미 국민연금에 매각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현재 선도매매계약까지 결정됐다"며 "매각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해 국내인프라펀드에 지분 14%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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