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엔비디아·애플 강세에 사상 최고치

입력 2025-09-2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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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픈AI 1000억 달러 투자 계획
애플, 아이폰17 수요 강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와 애플 강세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27포인트(0.14%) 상승한 4만6381.5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39포인트(0.44%) 오른 6693.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50포인트(0.70%) 상승한 2만2788.98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로 마감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대 1000억 달러(약 139조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10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소식에 엔비디아는 3.97% 상승했고 AI 관련주도 덩달아 올랐다.

애플이 4.31% 상승한 것도 주요 지수를 떠받치는데 한몫했다. 아이폰17 수요가 예상보다 많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AI와 관련한 어떠한 공지도 없다는 이유로 실망감을 안겼지만, 월가에서 나온 보고서들이 상황을 뒤집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에서 “애플 웹사이트와 다양한 통신사 웹사이트에서 아이폰 대기 시간을 추적한 결과 22일 현재 아이폰17 시간(18일)이 지난해 아이폰16 시간(10일)보다 길어졌다”고 분석했다. JP모건체이스 역시 아이폰17 대기 시간이 21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길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상승으로 애플 주가는 올해 손실분을 모두 상쇄했다고 CNBC는 전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1.91%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0.67% 하락했다. 메타는 1.6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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