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4차 플랜을 추가로 공개, 월드스타로서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
19일 지드래곤의 공식 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팬플러스닷컴(@fanplusonedotcom)에는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추가 일정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앞서 지드래곤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8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공연을 이어간다고 밝힌 데 이어 ‘AND MORE'라는 문구로 추가 공연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타이베이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다음 달 20~21일 양일간 오사카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다시 한번 마주한다. 이에 더해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한국에서의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려 국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국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추가 공연을 넘어, 앙코르조차 월드 투어급 스케일로 펼쳐지는 전례 없는 행보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파워를 느끼게 한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도 앞으로 이어질 투어로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까지 아시아 태평양 공연에 이어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공연을 성료하며 국보급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이어 다음 달 오사카, 11월 타이베이와 하노이, 12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위버맨쉬’를 잇따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