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씨티케이가 연이은 통신사 해킹 사고 이후 보안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아이씨티케이는 전일 대비 2640원(20.95%) 오른 1만524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하나증권은 아이씨티케이(ICTK)에 대해 최근 통신사 해킹 사태로 보안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VIA-PUF칩을 기반으로 한 독점적 대응 능력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T에 이어 KT 해킹까지 발생하며 통신사 보안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무허가 펨토셀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중계기 보안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아이씨티케이의 VIA-PUF칩은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해 인증번호 위·변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 망 전체 보안 강화를 위한 최적 솔루션”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T가 10만대 이상의 펨토셀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5G 중계기가 30만대 이상이어서 매출 기회가 크다”며 “단말기뿐 아니라 가입자망 장비 전반으로 PUF칩 적용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