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강미나SNS)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강미나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강미나의 아이오아이 합류에 대해 “불참하기로 했다”라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불참 사유는 스케줄이다. 현재 재결합 시기로 논의되고 있는 시기에 차기작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이 겹치게 된 것.
소속사는 “팬분들의 기다림과 기대를 알기에 오랜 기간 상의를 나눴으나 연기 활동이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불참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미나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전소미, 임나영, 주결경, 김세정, 강미나, 최유정, 김도연, 청하, 김소혜, 정채연, 유연정)로 데뷔해 2017년 해산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했으며 강미나는 배우로 활동을 전향했다. 2019년 재결합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무산되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그러던 중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재결합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강미나가 불참 소식을 알리며 완전체 활동은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으나, 아이오아이의 무대가 또 한 번 펼쳐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