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6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된다

입력 2009-08-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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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가 6년 만에 다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진로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와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진로는 소주 제조를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서 1954년에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2005년에 진로를 인수한 하이트홀딩스다. 하이트홀딩스는 진로의 지분 55.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8.40%, 군인공제회가 13.15%, 리얼디더블유유한회사가 10.2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진로는 지난해 매출액 7352억 원, 당기순이익 1548억 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조3192억 원, 자기자본은 4748억 원이다.

진로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진로는 지난 1973년 기업공개 후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뒤 2003년 상장폐지됐다. 법정관리 중이었던 2005년 하이트맥주에 인수돼 이후 재상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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