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탁 生生 리포트] 주간 주요 전략 포인트

입력 2009-08-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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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장 comment

중국시장의 낙폭이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했던 우리 시장은 주 후반 상해지수가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동조하며 1580선을 회복했다. 수급측면에서 키는 역시 외국인이다. 전폭적인 순매수를 보이는 매매는 아니나, 선물포지션을 감안했을 때 매수기조는 유효하다 보여 진다. 다만, 시장을 샀던 기존의 순매수와는 달리 이슈에 반응하고 종목별 편차도 나타나는 등 액티브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닥 시장 쪽은 외국인이 별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기관과 개인의 매매방향이 중요하다. 기관수급이 조금 나아진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거래소보다 소외 되고 있는 것이 맞다. 다만 매수 섹터는 중소형 IT부품/소재 쪽이라는 것이 기관의 시각을 확인하는 데는 다소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Weekly point #1. 중국증시의 흐름

이 시장(상해지수) 저 시장(뉴욕시장) 눈치 보는 것이 피곤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게다가 중국증시의 장중흐름이 아시아 시장을 쥐락펴락하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현 시장의 트리거가 중국인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말 할 수 있으니, 지난 주 후반에 나왔던 반등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3천선과 60일선을 갭으로 밀어버리며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하던 중국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그동안 중국시장을 압박하던 오버슈팅 논란이 가격조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이라 판단하지만, 테크니컬 이슈(수급측면 IPO재개, 보호예수 해제 등)는 진행형이므로 재차 상승 추세로 갈 수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효율적 시장가설 측면에서 중국 증시의 현 가격은 정상적 궤도에 자리했다고 판단한다. 이번 주 중국시장움직임과 상관계수(중국시장과의)는 전략적으로 가장 큰 포인트로 잡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Weekly point #2. 펀드자금 동향

투신이 프로그램이나 돌리고, 단타 치고 있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이다. 시장은 상승하는데 자금 쪽에서 타이트하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주식형 펀드 최장 유출 기록이 뉴스화 되더니, 주 후반에는 소폭 자금 유입되며 연속 유출이 멈추었다는 것도 크게 다루어졌다. 투자수단으로써의 유형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같은 기간 고객예탁금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즉 적극적인 투자 자산들이 펀드에서 유출되어 예탁금으로 유입, 다시 시장에 재투자 되고 있는 것이다. 펀드로 유입되었던 개인자금의 매물 소화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이 또한 수급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증시주변자금 동향에서는 이쪽소식에 귀를 열어두자.

[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생생정보 (이무학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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