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원, 국내 최초 정산-세금계산서-지급 통합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입력 2025-08-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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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건 기반 정산금 계산부터 지급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완전 자동화

-분절된 업무환경 해결로 플랫폼 정산 담당자 업무 부담 대폭 경감

(포트원 제공)
(포트원 제공)

코리아포트원(대표 정영주)이 주문 건 기반 정산금 계산부터 정산 내역 확정, 세금계산서 발행, 지급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완전 자동화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플랫폼 정산 담당자가 매월 10일 세금계산서 발행 마감일을 앞두고 겪는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에는 정산금 계산, 정산 내역서 발송, 세금계산서 발행, 지급 업무가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분절되어 처리되어야 했으나 해당 솔루션은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트원의 통합 솔루션은 기존 엑셀-이메일-홈택스로 분절되었던 정산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완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잡한 정산 프로세스를 5단계로 간소화했다.

먼저 주문 건 기반으로 정산 금액을 자동 계산한다. 파트너별 수수료율, 프로모션 할인 등 다양한 정산 정책을 사전 설정해두면 각 주문 건에 맞춤형으로 적용되어 정확한 정산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취소나 환불이 잦은 업종의 경우 주문 취소 내역이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자동 반영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지급 내역 관리 페이지에서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해 정산 내역서를 발송하고 지급 확정된 건에 대해 세금계산서 역발행을 요청하면 미리 계산된 정산 금액이 공급가액과 세액으로 자동 변환되어 세금계산서에 기재된다.

파트너에게는 세금계산서 확인용 링크가 이메일로 발송되며 파트너는 금액 확인 후 버튼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승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금계산서가 국세청에 정상 발송되면 웹훅을 통해 자동 알림을 받고 송금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또는 정발행을 통해 플랫폼이 광고비나 수수료 등 자사가 공급자인 거래에 대해서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누락과 오류를 줄이고 회계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는 파트너 정산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플랫폼 정산 담당자는 매월 마감일 전 며칠간 야근이 불가피했다. 또한, "세금계산서 언제 발행해주실 수 있나요?"와 같은 독촉 메시지를 하루에 수십 통씩 보내는 것이 일상이었다.

포트원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 정산 주기에 맞춰 미리 준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릭 몇 번만으로 모든 세금계산서 발행이 완료되고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발행 요청이 전송되어 파트너 독촉이 불필요하다.

특히 수기 입력으로 인한 계산 실수와 재작업의 악순환이 완전히 사라져, 정산 담당자들이 재무 분석, 파트너 관계 개선, 정산 정책 최적화 등 더욱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고객사인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은 세금계산서 역발행 도입 후 파트너 정산에 투입되던 업무 시간을 기존 대비 90%나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유한여울 포트원의 CGO는 "주문 건 기반 정산금 계산부터 세금계산서 발행, 지급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화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통합 솔루션"이라며, "정산 담당자들이 분절된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플랫폼, O2O 홈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 유형별 정산 솔루션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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