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다남매’ 소을, 다을이가 471일 만에 재회했다.
17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 ‘소다남매’ 소을, 다을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소을이는 발리에서 만난 1살 연하의 영국인 남자친구 리오와 함께 등장해 미리 한국에 있던 동생 다을이와 K-푸드 탐험에 나선다.
또한 이 자리에는 다을이의 여자친구까지 합류하며 남매의 더블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를 본 엄마 이윤진은 “나만 없다”라며 솔로의 씁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어느덧 교제 2년 차에 접어든 소을과 리오를 보며 이윤진은 “10대 때 하는 건강한 교제를 반대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모에게 오픈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부모의 제약 없이 더블데이트를 즐길 만큼 자란 소다남매는 그 외형 역시 폭풍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부모의 이혼 이후 약 471일 만에 만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데이트 후 소을과 다을은 다을이 누나를 위해 직접 준비한 야식을 먹으며 1년 반 만에 재회한 소감과 그동안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아이들의 진심에 눈물을 쏟는 엄마 이윤진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소다남매의 모습은 오늘 밤 오후 7시 50분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