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출처=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13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도심 주요 하천과 도로가 잇따라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김포공항 112.2mm, 고양 주교 105.0mm, 김포 100.0mm 등 수도권 곳곳에서 시간당 10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일강수량은 장봉도 217.0mm, 김포공항 213.5mm, 인천 154.2mm, 서울 106.5mm를 기록했다.
청계천과 안양천을 포함한 서울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또한 동부간선도로는 월계1교에서 성동JC 구간,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 노원교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이 모두 통제됐다. 내부순환로 마장IC에서 성동교남단 구간도 통행이 제한됐다.
시내도로에서는 오전 증산교 하부도로를 시작으로 김포대로 개화육교 하부, 개화동로 옆길 인천공항방향 지하차도, 사천교 하부도로, 가람길 군자교에서 성동교 구간, 홍제천로 사천교 하부 등이 차례로 막혔다.
서울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강서·은평·서대문·마포·종로·노원·도봉·강북·성북 9개 구에는 침수예보가 내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