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에 합류한 권혁의 새로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차 티저 영상 '권혁 편'을 공개했다. 앞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나지완 편, 한국 프로야구 KBO 역대 세 번째 통산 500도루의 주인공 이대형 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권혁 편에서는 반지의 개수로 위엄이 달라지는 선수들의 면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왕, 홈런왕, 타격왕, 장타율왕, 출루율왕 심지어 영구결번까지 경험했지만 유난히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김태균은 화려한 타이틀을 가졌음에도 우승반지 하나 없는 휑한 손가락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허도환은 의자에 기대 앉아 기세 등등한 표정으로 손에 끼워져 있는 우승반지 3개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반지 끝판왕'의 등장에 시선이 한 곳으로 쏠린다. 바로 '반지 6개'의 주인공 권혁인 것. 권혁은 왕좌에 앉아 다리를 꼰 채 여유롭게 양손에 나눠 낀 6개의 우승반지를 한껏 뽐낸다. 설명이 필요 없이 6개의 우승반지가 그의 커리어를 증명한다.
권혁은 최고의 '좌완 파이어볼러' 중 한 명이다. KBO리그 최정상급 불펜투수로서 필승조로 활약하며 통산 159홀드를 기록한 레전드다. '최강야구'를 통해 그의 강속구를 확인할 수 있을지 KBO 레전드 선수들과 함꼐 '최강야구'에서 7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9월 첫 공개되며 세 번째 티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