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앤틱 거울’의 정체가 가수 양파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49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앤틱 거울’이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악귀 쫓는 호랑이’는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열창하며 가수 양지은을 66대 33으로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가왕 방어에 나선 ‘앤틱 거울’은 아이브의 ‘I AM’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2대 47로 ‘악귀 쫓는 호랑이’가 새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5연승 가왕 ‘앤틱 거울’은 ‘애송이의 사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양파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파는 “제작진분들이 제안을 주셨을 때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어렵사리 나온 무대에서 지금까지 많이 배웠고 노래를 처음 시작했던 그때의 마음이 생각났다”라며 “지금 이 시기에 이런 순간을 겪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노래했다”라고 출연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가수 양파를 꺾고 새 가왕이 된 ‘악귀 쫓는 호랑이’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채보훈이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