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재도약에 후춧가루 뿌린 NC…위닝시리즈 주인공은 [10일 프로야구 경기]

입력 2025-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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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 디자이너 mnb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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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 NC 다이노스를 만나 스윕승을 가져간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만나 스윕패를 당할 위기다. 라클란 웰스의 대체자로 온 메르세데스가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⅓이닝 2실점 하며 선방했다. 주장 송성문이 첫 타석에서부터 1점 홈런을 때리는 등 분발했지만, 결국 불펜에서 무너지며 역전패했다. 오늘(10일) 선발은 하영민과 최승용. 키움이 시리즈 전패로 무너질지 두산이 스윕승을 챙기며 중위권 반등의 서막을 울릴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NC가 전날 승리하며 KIA 타이거즈와 1승씩 나눠 가졌다. KIA는 전날 패배하며 상위권 재도약에 제동이 걸렸다. 상대 전적 5승 4패로 막상막하인 두 팀, 오늘 승리해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팀은 누구일까. 이날 선발 투수는 로건 앨런과 이의리.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2이닝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인 이의리가 제구를 다시 잡았을지 눈여겨 볼 점이다.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반면 한화 이글스는 3연패 늪에 빠지며 2위로 추락, 3위와 게임 차가 3.5로 좁혀졌다. 이번 양 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리그 판도를 좌우할 승부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는 올해 '윈나우'를 선언, 선발 투수 엄상백과 4년 78억 원 규모 대형 FA 계약을 체결했지만,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무너지며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선발 투수는 손주영과 문동주.

롯데 자이언츠가 2연패 하며 좀처럼 상위권 추격의 불씨를 댕기지 못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52승으로 4위에 오르며 시즌 막바지 3위권 싸움에 불을 댕기고 있다. 이날 선발 투수는 박세웅과 김건우. 최근 타격감이 좋은 빅터 레이예스와 현원회를 필두로 양 팀이 어떤 타격전을 벌일지 기대된다.

4위~8위권 싸움이 치열한 모양새다. 6위 KT 위즈가 8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까. KT가 삼성을 잡는다면, 4위 SSG와 게임 차가 1경기인 만큼 곧바로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반면 삼성은 승리가 절실하다. SSG와 게임 차는 3경기, 3위 롯데와는 7경기인 만큼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날 선발은 패트릭 머피와 최원태.

△8월 10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두산 vs 키움 (고척·14시)
- KIA vs NC (창원·18시)
- 한화 vs LG (잠실·18시)
- SSG vs 롯데 (사직·18시)
- 삼성 vs kt (수원·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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