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스토브리그' 캡처)
배우 송영규(55)가 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처에서 사망했다. 차 안에 있던 송 씨를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송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상태였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 씨는 영화 ‘극한직업’의 최반장 역을 비롯해 ‘수리남’, ‘카지노’, ‘스토브리그’ 등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까지 ENA 드라마 ‘아이쇼핑’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했으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도 참여 중이었다.
빈소는 다보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