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왼)과 손흥민. (출처=토트넘 공식SNS)
전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손흥민을 찾은 가운데 토트넘도 이를 반겼다.
2일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글과 함께 최홍만과 손흥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토트넘의 훈련 현장을 찾은 최홍만이 손흥민을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218㎝의 최홍만 품에 안긴 손흥민의 모습이 어린아이처럼 웃음을 안겼다.
(출처=토트넘 공식SNS)
이외에도 영상에는 최홍만이 토트넘의 제임스 메디슨, 히샤를리송 등 선수들과도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최홍만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수고했다”라며 경기장을 찾은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반가움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2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라며 이적을 공식화해 화제가 됐다.
이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를 뉴캐슬과의 경기는 티켓 가격이 100만 원까지 치솟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맞붙는 2025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