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이민우가 결혼한다.
25일 이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이민우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다”라며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라고 자필 편지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민우는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서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약속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드린다”, “앞으로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드디어 오빠도 가시는구나 축하해요”, “오빠가 행복하다면 그게 우리의 행복”이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민우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이민우는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 4번째 유부남 멤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