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지역의 결식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GS칼텍스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무료급식 100만식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강재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여수시와 지역 사회복지기관, GS칼텍스가 긴밀하게 협업해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고 급식소가 부재한 광림동, 연등동, 충무동 지역을 기반으로 연등동에 2008년 5월 개소했다.
2024년 6월까지 16년간 누적 운영실적으로, 참여봉사자 2만2000명, 사업비 49억8000만원, 급식 100만식(현장배식 95만, 반찬나눔 5만)에 이르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정기명 시장은 장기간에 걸친 꾸준함과 진정성을 치하하며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도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박정옥 조리실장에게 무료급식 100만식에 이르기까지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GS칼텍스 사랑나눔터 100만식 달성에 들인 그간의 노고는 물론이고, 진정성 있고 가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지역친화기업이자 대표기업인 GS칼텍스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16년간 무료급식으로 누적 100만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수시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성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2008년 개소 이래 현장배식을 통한 고품질 급식과 지역 사랑방으로 노인들의 심신건강 유지에 기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