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배우 강서하 인스타그램)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암 투병 끝에 14일 오전 사망했다. 향년 31세.
강서하의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이날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강서하의 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도 안 믿긴다 언니.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내가 진짜 부끄럽더라"면서 "울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거기서는 고통없이 꼭 행복만 해"라는 글을 남겼다.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인은 2024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어셈블리', '옥중화', '다시, 첫사랑',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출처=배우 강서하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