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성남고등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문교원과 더스틴 니퍼트가 역전의 키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튜디오 C1은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을 통해 '[불꽃야구] 11회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불꽃 파이터즈와 성남고의 2차전 경기가 그려졌다. 1차전에서 성남고에 9대 2로 승리한 불꽃 파이터즈는 2차전에서의 승리도 손쉽게 가져올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날 예고편에 따르면 성남고의 방망이가 매섭게 터진다. 이대은을 상대로 주자 1, 2루 상황에서 안타가 터지고,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는다.


정용검 캐스터는 "이번 시즌 불꽃 파이터즈에게 창단 이후 가장 큰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하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우리 베테랑의 선수들도 버거워하는 성남의 야구 무섭네요"라고 답한다.
뒤지고 있는 불꽃 파이터즈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주자 1, 3루의 상황에서 문교원이 지명타자로 올 시즌 첫 등장한다. 정용검 캐스터는 "여기서 이 상황에 우리 지명타자로 창단 첫 선발 출전하고 있는 문교원에게 걸렸다. 안타 하나면 역전까지 만들 수 있어요"라고 말하고, 문교원은 짜릿한 적시타를 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양팀 간 선수들의 안타 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급기야 파이터즈는 니퍼트가 시즌 첫 등판하는 모습까지 나타났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우리는 더 이상의 실점을 하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라고 외치고, 이후 니퍼트의 공을 성남고 선수가 받아치는 듯한 모습이 그려지며 예고편이 막을 내렸다.
과연 불꽃 파이터즈는 위기를 이겨내고 성남고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4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