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생방서 밝힌 신지 결혼 논란 심경⋯"축복받아야 하는데 마음 편치 않아"

입력 2025-07-09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
(출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

코요태 빽가가 신지의 결혼 이슈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빽신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빽가와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송은 신지가 결혼을 발표하고 예비 신랑 문원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생방송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DJ 박명수는 “두 분의 출연 소식에 ‘정면돌파’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며 “원래대로 코너를 진행할 건데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는 걸 물어보긴 하겠다”라고 최근 초유의 관심사가 된 신지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신지는 “많은 분의 염려와 우려에 감사하다. 제가 이렇게 많은 분께 사랑을 받는다는 걸 생각 못 하며 산 기간이 길었다”라며 “27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많은 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좀 더 책임감 있게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살아야겠다고 느꼈다”라고 고개 숙였다.

빽가 역시 “옆에서 지켜보며 마음이 편치 않더라. 축복받아야 하는 일인데 다른 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라며 “그래도 신지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또 많은 분이 코요태를 사랑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빽가는 신지의 결혼 발표 영상에서 문원의 이혼 사실을 듣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화장실로 향한 것에 대해 “댓글을 보니 그게 가장 멋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신지를 믿고 선택을 존중한다. 팬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민과 빽가를 초대해 문원과의 결혼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문원이 결혼과 이혼 이력이 있으며 자녀는 전처가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군대 폭력, 양다리, 이혼 사유 논란 등이 불거지며 많은 이들의 우려의 목소리와 ‘결혼 반대’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문원은 합의 이혼서를 공개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으며 신지 역시 이날 SNS를 통해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시간을 가지고 잘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1,000
    • -1.67%
    • 이더리움
    • 4,543,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4.01%
    • 리플
    • 3,037
    • -1.14%
    • 솔라나
    • 199,100
    • -2.78%
    • 에이다
    • 619
    • -3.43%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88%
    • 체인링크
    • 20,520
    • -2.24%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