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가수 은지원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지상렬의 회춘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은지원이 결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지상렬은 자신의 형수에게 은지원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고는 “지원이가 결혼하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백지영은 “은지원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상렬이 문제”라고 짚었다. 곁에 있던 은지원 역시 “형도 주변을 잘 둘러보아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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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상렬은 “은지원이 두 번 하는 바람에 나 같은 놈들의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은지원은 “저는 13년 만에 한다. 13년 동안 기회를 드리지 않았냐”라고 반박했다.
한편 은지원은 최근 9세 연하의 연인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이혼한 지 13년 만의 재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과 축하를 전했다.
은지원의 예비 신부는 스타일리스트로 지상렬에게 한 ‘주변을 둘러보라’라는 조언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