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센코리아가 약학대 학생 인턴들과 약사 출신 직원들을 연결해 바이오제약회사 커리어를 소개하는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입센코리아는 작년에 처음으로 약학대 심화실습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차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등에서 총 7명의 약학대 학생 인턴을 선발했다.
‘입센코리아 선배들과의 대화’로 이름 붙여진 이번 멘토링 행사에서는 제약 마케팅, 마켓 액세스, 메디컬, 약물감시 등 다양한 부서의 약사 출신 직원들이 바이오제약회사 내에서의 커리어를 소개했다. 이후 약학대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조언도 이어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입센은 1929년 설립돼 100년에 가까운 기업역사를 지녔다. 최근 종양학(oncology), 희귀질환(rare disease), 그리고 신경과학(neuroscience)을 3개의 전략적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입센은 ‘환자와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을 인재 채용의 최우선 철학으로 삼고 있다. 확고한 목적의식, 끊임없는 학습 및 지식 공유, 성공에 대한 매진, 신뢰에 기반을 둔 업무, 그리고 뚜렷한 성과 내기 등 5가지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재 확보 및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과학 및 이공계 분야(STEM) 인재 양성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양미선 입센코리아 대표는 “입센은 실제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열정이 기업문화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약학대뿐 아니라 다양한 학교의 열정적인 인재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