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 “전세계 문제 중 기후·에너지, 가장 심각” [CESS 2025]

입력 2025-06-26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후 에너지 문제 해결에 AI가 도울 수 있을 것”

▲좌장을 맡은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5(CESS 2025)’에서 'AI 산업의 기후 협력과 리더십: 기술 혁신을 통한 기후-에너지 해결'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CESS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으로, 파리협정 이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통합적 해결책을 공유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다. (조현호 기자 hyunho@)
▲좌장을 맡은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5(CESS 2025)’에서 'AI 산업의 기후 협력과 리더십: 기술 혁신을 통한 기후-에너지 해결'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CESS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으로, 파리협정 이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통합적 해결책을 공유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진형 카이스트(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26일 “전세계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이 기후·에너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명예교수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5(CESS 2025)’에 참석해 “기후·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인공지능(AI)이 뭔가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이날 제2회의 ‘AI와 에너지’ 세션 좌장을 맡았다.

김 명예교수는 “다니엘 카스트로 미국 정보기술혁신 재단(ITIF) 부소장이 얘기해 주신 거 들으니 AI가 크게 비난 받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AI를 통해 그림 한 장을 그리는데에 대한) 여러 얘기들을 많이 들었는데 AI를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안심이 된다”고 했다.

다만 그는 신뢰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AI 전력 문제를 얘기하면서 신뢰성에 대해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AI를 연구하는 회사, 연구하는 나라들 간에 신뢰가 없어서 상당히 걱정이 되고 심각하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AI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체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1,000
    • -2.46%
    • 이더리움
    • 4,553,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47%
    • 리플
    • 3,050
    • -2.31%
    • 솔라나
    • 199,400
    • -4.5%
    • 에이다
    • 619
    • -5.93%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2.09%
    • 체인링크
    • 20,330
    • -4.4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