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비타민 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거세다. 대중적이면서도 고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독일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국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0년 동아제약을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오쏘몰은 출시 3년 만인 2023년 단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리서치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과 카카오 선물하기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오쏘몰의 핵심 경쟁력은 독일 본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이중제형 설계와 고농축 액상 기술이다. 단순히 섭취 방식이 다른 것이 아니라,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최적의 조합으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4종 이상의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경쟁 제품과 차별성을 갖는다.
비타민B군은 1일 권장량 대비 최대 1만8750%까지 고함량으로 함유돼 에너지 대사와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마그네슘, 오메가-3(EPA 및 DHA)까지 더해져 신경 건강까지 폭넓게 고려했다. 여러 개의 제품을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오쏘몰 하나로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다.
최근에는 ‘오쏘몰리스트(Orthomolist)’라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도 강화하고 있다. 오쏘몰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프리미엄 자기관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스마트한 헬시 라이프’를 지향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