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최대주주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25-06-20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드나무 제공)
(푸드나무 제공)

푸드나무(대표 김도형)는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온힐파트너스’를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 확보 및 금융권 단기차입금 상환에 활용될 예정으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한층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 회계연도 기준 자본잠식률 조건에 따라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으나, 해당 지표가 개선될 경우 지정이 해소되는 만큼, 이번 자본 확충이 상당한 긍정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나무 측은 “이번 결정은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의지이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자본확충을 지속할 것이며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푸드나무는 2024년 12월 약 26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약 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약 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연이어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랭킹닭컴’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다변화하고 건강식품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39,000
    • -2.12%
    • 이더리움
    • 4,41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04%
    • 리플
    • 2,807
    • -1.61%
    • 솔라나
    • 185,100
    • -1.12%
    • 에이다
    • 542
    • -1.45%
    • 트론
    • 423
    • -1.17%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30
    • +2.46%
    • 체인링크
    • 18,340
    • -2.39%
    • 샌드박스
    • 16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