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오늘(4일) 대망의 최종화인 10~11화를 추가 공개한다.
디즈니+는 대부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국 기준 수요일 자정(태평양 표준시)에 공개한다. 한국에서는 시차(서머타임 적용 기준 17시간)로 인해 같은 날 오후 4시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나인 퍼즐’ 역시 동일하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윤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계 형사 김한샘(손석구 분)이 다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추리 스릴러다.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단서를 좇는 서사와 정교한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공개 직후부터 ‘나인 퍼즐’은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디즈니+에 따르면 ‘나인 퍼즐’은 공개 첫 주 기준 디즈니+ 전 세계에서 ‘무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시청된 한국 콘텐츠에 등극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7개국(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에서는 전체 콘텐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시청된 시리즈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내 반응도 뜨겁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나인 퍼즐’은 주간 콘텐츠 랭킹 1위(5월 26일~6월 1일)를 차지하며 정주행 열풍을 입증했다.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은 주요 캐릭터들의 미공개 스틸을 추가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윤이나와 김한샘이 다시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과정, 강력2팀 팀장 양정호(김성균 분)의 선택, 막내 최산(현봉식 분)의 유쾌한 활약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담긴 이번 스틸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나인 퍼즐’의 마지막 두 에피소드는 4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