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우혜림의 일일 도우미로 ITZY(있지) 예지와 채령이 출격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슈돌'에서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 한다. 이 중 우혜림의 첫째 아들 38개월 시우가 걸그룹 ITZY 예지와 채령을 만나 사뭇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늘 당차고 자신감 넘치던 태권소년 시우가 이들 앞에선 시종일관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수줍은 모습을 보인 것.
시우는 ITZY를 대표하는 '워너비 어깨춤'을 자신만의 '주먹 지르기 댄스'로 소화해 귀여운 매력을 터뜨리고, 예지는 "넌 실물이 더 귀엽구나?"라며 시우 홀릭 모습을 보인다.
이어 예지는 시우에게 "우리는 ITZY 누나야? 이모야?"라고 회심의 질문을 던진다. 앞서 시우는 강주은과의 만남에서 "할머니"라고 불러 당황하게 한 전적이 있었기에 예지와 채령은 시우의 한마디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 시우가 수줍게 "누나"라고 답하자 예지와 채령은 물개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예지와 채령은 각각 38개월 시우와 생후 148일 시안이를 전담하며 완벽한 육아 호흡을 뽐낸다. 예지는 시우를 전담 마크해 에너지 폭발 시우와 함께 뛰고 구르며 '액션 육아'의 정석을 보였고, 생후 148일 시안이를 돌보게 된 채령은 아기띠를 둘러맨 채 능숙한 손놀림으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드러낸다. 채령은 "5살 차이 나는 동생이 있어서 육아가 자신있다"며 시안이의 완벽한 루틴을 완성시키는 육아 고수의 실력을 입증한다.
급기야 우혜림은 예지와 채령의 든든한 육아 지원에 "집에 안 가길 바랐어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예지와 채령의 육아 고수 활약이 돋보이는 KBS 2TV '슈돌'은 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