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2일 새벽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오전 3시 23분께 발생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은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태로, 발화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 서구청은 두 차례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가좌동 541-4 화학물질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되오니 인근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하여 주시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