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가 딸기 맛을 가지고 있듯 삶은 행복이란 맛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철학자, 비평가다. 본명은 에밀 아우구스트 샤르티에. 그의 대표작은 ‘사상-플라톤, 데카르트, 헤겔의 연구’ ‘스탕달’ ‘발자크(Balzac)와 함께’ 등이다.
그밖에 예술은 의지에 의한 소재와 상상력의 통제라고 주장하는 ‘예술론’, 권력에 영원한 반항을 서술한 ‘권력에 반항하는 시민’, 모럴리스트로서의 ‘행복론’ 등 저작이 많다. 그는 오늘 숨졌다. 1868~1951.
☆ 고사성어 / 생생지락(生生之樂)
생업을 즐겁게 만든다는 말이다. 서경(書經)에 나온다. 재위 14년에 북몽(北蒙)으로 천도해 은(殷)으로 개칭한 상(商)나라의 군주 반경(盤庚)이 “너희 만민들로 하여금 생업에 종사하며 즐겁게 살아가게 만들지 않으면 내가 죽어서 꾸짖음을 들을 것이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한다. 조선의 세종(世宗)이 추구했던 좋은 나라의 조건으로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차례 나온다.
☆ 시사상식 / 청년 바다마을
청년층의 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공간과 어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융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초 조성 사업 대상지로는 전남 신안군, 충남 서천군이 선정돼 3년 동안 각각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하우리항과 진리항 사이에 부지를 확정하고, 하우리·진리 2개의 어촌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어촌계 가입 기회를 제공하고 어선어업과 김·굴 양식장 임대 사업 등 어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일자리를 설계했다.
☆ 우리말 유래 / 부리나케
옛날 불씨가 귀할 때 부시를 쳐서 불을 일으키는데 빨리 쳐야 불이 일어나는 데서 생긴 말로 부리나케는 ‘불이 나게’가 바뀐 말이다.
☆ 유머 / 맛을 아는 두꺼비
두꺼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파리. 그런데 한 두꺼비는 파리는 전혀 먹지 않고 벌만 잡아먹었다.
친구들이 “너는 파리는 안 먹고 맛없는 벌만 잡아먹냐? 희한한 놈이네”라고 놀렸다.
그 두꺼비가 한 말.
“야! 니들이 그 톡 쏘는 맛을 알어?”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