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의 2차 티켓 예매가 오늘(27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빅크(BIGC)’를 통해 진행되며, 판매 기간은 다음 달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다음 달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한 해 동안 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1차 티켓팅은 오픈 20여 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아이들, 비투비, 피프티피프티, 피원하모니, QWER, 웨이브 투 어스, 영탁, 세이마이네임,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3차 라인업으로는 ‘나는 반딧불’로 역주행 신화를 쓴 황가람, 첫 솔로 활동으로 주목받은 NCT 도영, ‘로드 투 킹덤’ 우승 이후 활약 중인 크래비티,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초동 신기록을 세운 NCT WISH, 빌보드 핫100에 오른 신예 아일릿(ILLIT) 등이 새롭게 추가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변우석, 정은채, 옹성우, 박주현, 장규리 등 인기 배우들의 시상자로 나서며, 무대 외적인 볼거리도 풍성할 전망이다.
서울가요대상은 매해 화제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남은 티켓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