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동준, '아육대'서 금메달만 12개⋯"핸드폰 없어 쪽지로 고백 받아"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아육대’에서 쪽지로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해녀 체험에 나선 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을 대신해 특별 MC로 함께한 김동준은 물질 중인 남매를 보며 “저도 물질 해봤다. 프로그램하면서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맞다. 김동준이 ‘아육대’에서 최다 메달리스트 아니냐”라고 말했고 김동준은 “100m, 50m, 허들, 계주 있는 종목은 다 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로 김동준은 MBC에서 명절 때마다 진행하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일명 ‘아육대’에서 금메달만 12개를 휩쓸며 체육돌로 꼽힌 바 있다.

이에 박서진은 “그런 모습에 반해서 많은 분이 고백했을 것 같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김동준은 “그땐 핸드폰이 없어서 쪽지로 받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