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18)이 십대의 나이로 구입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개했다.
22일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 공개! 동원의 드림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정동원의 자택 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항상 가난하게 살았다. 성공하면 내 집 마련이 꿈이라는 생각이 상항 있었다. 첫 집이라 애착이 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는 재각이라고 성씨 대대로 물려오는 집이 있다. 집이 없어서 그쪽에서 살았다”라며 “대출받고 해서 지금 고향에 카페 있는 건물에 식당을 하면서 그 옆에 있는 작은 방에 살았다. 그 집에 인간극장에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뉴스
이어 공개된 자택은 그야말로 럭셔리였다. 현관에서부터 화려한 신발장과 블랙톤의 거실, 안방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집이 좀 어둡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사춘기가 안 끝났었나 보다. 상남자처럼 보여야 한다고 다 블랙으로 했다. 지금 좀 후회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어릴 적부터 빚 없이 집을 사고 싶었다는 정동원은 “이 집을 가족들에게 보여줄 때 가장 뿌듯하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정동원이 거주 중인 자택은 서울 마포구 소재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로 2023년 20억원 대에 매매했다. 56평형의 한강뷰가 인상적인 이 아파트에는 가수 임영웅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