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오늘(12일)은 주말 동안 이어졌던 비가 그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수도권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내륙, 울산과 경남 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 돌풍, 싸락우박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라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의 움직임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